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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확진판정…폼페이오 “한국 포함 아시아 순방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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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0. 10. 0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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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atia US Pompeo <YONHAP NO-3610> (AP)
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다음주 예정된 아시아국가 순방을 재고 중이라고 밝혔다./사진=AP 연합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예방조처로 아시아국가 순방을 재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두브로보니크로 향하는 향하는 기내에서 취재진에 이같이 전하면서 다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6일부터 중동과 유럽을 출장 중이며 오는 4~8일 일본, 몽골, 한국 등 아시아국가 순방이 예정돼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측 입장을 알아봐야겠지만, 그가 계속 외국 출장 중이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는다면 섣불리 방한 계획이 취소될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과 트럼프 대통령의 대면은 지난달 15일이 마지막이다. 또 그는 아내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정상적인 외교활동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폼페이오 장관이 각종 외교·안보 현안을 챙기기 위해 급히 귀국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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