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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김종인, 개천절 행사 뒤 대화 ‘공수처 등 현안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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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10. 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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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이낙연-김종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서울 경복궁 내 국립민속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린 제4352주년 개천절 경축식을 마친 뒤 대화하며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개천절 경축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와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 뒤 행사장을 걸어 나오며 잠시 대화하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위원장과 함께 걸으며 대화했다. 특히 공수처 출범과 공정경제 3법안 처리에 관해 의미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며 “잘 진척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히 국민의힘이 신속히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선정해 공수처 설립 절차를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야당의 협조를 구했고, 이에 김 위원장이 원칙적인 동의를 나타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이 대표와 사적인 이야기만 했다. 그런 이야기 안 했다”며 말을 아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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