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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아시안리뷰는 홍콩 통화당국 자료를 인용해 앤트그룹이 지난 8월 25일 IPO신청을 한 이후 유입액이 약 860억 홍콩달러(약 12조 7478억원)라고 보도했다. 앤트그룹의 상장을 기대하며 현금이 대거 홍콩으로 흘러들어간 것이다.
앤트그룹은 홍콩과 중국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 350억 달러(약 40조원) 규모 동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IPO사상 최대다.
전세계가 유동성으로 가득 차있어 이번 앤트그룹의 IPO는 중국 기술, 의료, 자산 관리회사에 목말라하는 투자자들을 이끌 것이라고 홍콩 금융관계자들은 말했다.
앤트그룹은 아직 홍콩 증권거래소 상장위원회로부터 IPO 승인을 받지 못했다. 상하이 증권거래소에서는 지난달 IPO 승인을 받았다.
홍콩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0억 달러(약 1조1494억원)가 넘는 IPO는 청약 접수부터 청약 개시까지 평균 4개월이 걸렸다.
AXA 인베스트먼트의 아시아 주식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홍콩의 풍부한 유동성을 감안할 때 (IPO) 수요가 줄어들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증시가 안정을 유지한다면 (IPO에 대한) 높은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앤트그룹은 핀테크 기업으로 전자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를 운영하고 있다. 알리바바 창업자인 마윈이 앤트그룹 지분 50.5%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는 10억명 이상이며 중국 전자결제 시장에서 점유율 5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중국 최대 비대면 대출 제공 업체로 투자·보험 상품 등에서 수십억 위안의 매출을 내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