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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 19년 만에 핼러윈 밤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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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10. 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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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자 핼로윈데이인 오는 31일 '블루문(Blue Moon)'이 뜬다. 

보름달은 한 계절에 보통 세 번 뜨는 게 일반적이다. 간혹 네 번 뜰 때가 있는데 이때 세 번째 뜨는 보름달이 블루문이다. 한 달에 두 번째 뜨는 보름달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이는 1946년 미국의 천문 유명잡지인 스카이엔 텔레스코프에서 오보를 낸 것이 오히려 널리 퍼진 탓이다.

블루문은 평균 2년 8개월마다 발생하며, 핼러윈에 블루문이 관측되는 것은 19년마다 일어난다. 다음 핼러윈에 블루문이 뜨는 날은 2039년 10월 31일이다.

블루문의 어원은 한 달에 한 번 보름달이 떠야 하는데 추가로 한 번 더 떴다는 의미에서 '배신자들(belewe moon)라고 부르던 게, 어감상 비슷한 '블루문'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문은 직역하면 '파란색 달'이지만, 실제로 푸른색을 띄지는 않는다. 산불이나 화산 폭발로 발생한 먼지에 의해 빛이 산란하면 푸르게 보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통상 우리가 보던 달로 생각하면 된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31일 밤 8시 19년 마에 핼러윈에 뜨는 블루문을 온라인으로 관측하며 해설 중계한다고 밝혔다.

블루문·핼러윈 온라인 방송의 자세한 내용은 과천과학관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중계는 31일 오후 8~9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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