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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故 박지선 추모 “절대 잊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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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11. 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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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 SNS
코미디언 허경환이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3일 허경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선아 어제도 오늘도 너 보러 간다... 평소에 연락도 없다가 이제 너 보러 간다... 너무 미안하다. 22기 동기는 언제나 함께라는 생각만 하고 살았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허경환은 "신인 때 '조선왕조부록'이라는 코너를 함께 하면서 신인 같지 않은 너의 연기와 재치에 감탄하고 무대 밑에서는 누구보다 이쁜 동생이었던 네가 그립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말고 좋은 곳으로 가길 바라. 부끄럽지 않은 오빠 그리고 22기 멋지게 잘 지킬게"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리고 박지선!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박지선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박지선의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씨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마포경찰서는 3일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의사를 존중해 부검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지선과 모친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11시,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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