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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이날 서울맹학교에서 열린 점자의 날 94주년 기념 행사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에 참석해 시각장애 학생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는 점자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점자학습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서울맹학교는 1913년 개교한 한국 최초의 특수학교로, 김 여사는 점자 체험과 점자 퀴즈 등에 참여해 학생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갖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여사는 “점자에 사용되는 6개의 점은 손끝으로 세상을 보게 하는 아름다운 점”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의 꿈이 장애물에 가로막히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여사는 전교생에게 보온병과 함께 “꿈이 닿지 못하는 곳은 없습니다.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말이 점자로 적힌 카드를 선물했다.
김 여사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 김은주 서울맹학교 교장, 배인용 운영위원장, 김경숙 학부모회장 등과 간담회를 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과 돌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