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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코로나 세계적 확산 우려, 철저한 생활방역 유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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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11. 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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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양상에 대해 “상황이 예사롭지 않다. 대단히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전 세계의 확진자 수가 5000만 명을 넘어섰고 하루 사망자가 만 명을 넘는 날도 생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코로나가 확산하기 좋은 조건인데다 이동과 모임이 많아지는 시기여서 코로나 재확산의 우려가 크다”며 “철저한 생활방역이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며 경제를 살리는 길임을 특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 대통령은 “최근 밀집·밀폐 장소에서의 집단감염과 지인 모임 등에서의 조용한 전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더욱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겨우 살아나고 있는 우리 경제에 찬물을 끼얹고 더 큰 어려움을 초래할 수도 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국내 감염자 수가100명 내외 수준에서 통제되고 있어서 매우 다행”이라며 “K방역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하면서도 우리 역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되새기게 된다”고 말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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