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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글로벌타임스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은 중국에 냉동식품을 수출하는 109개 국가와 논의한 뒤 제품 수입 중지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또 세관 당국은 해외에서 냉동식품을 통해 유입되는 바이러스에 대한 감시 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상둥성 지난 보건당국은 브라질, 뉴질랜드, 볼리비아 등에서 수입해온 냉동 소고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제품에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종업원 등 750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후베이성 우한에서도 브라질산 소고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간쑤성 란저우, 허난성 정저우에서도 각각 사우디산 냉동 새우와 아르헨티나산 냉동 돼지고기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중국이 소고기를 많이 수입하는 국가이다.
중국은 최근 국내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수입산 냉동식품 등 해외 유입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학 수석전문가 우쭌여우(吳尊友)는 “냉동 해산물이나 육류를 통해 바이러스가 중국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냉동 식품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