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대거 참석, 뉴딜 예산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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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린 3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의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해서 “당과 국회의 역할이 매우 막중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당·정·청 연석회의를 겸해 열린 이번 전략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K뉴딜위원회 위원장·간사, 뉴딜 관련 상임위원장·간사 등 무려 48명이 참석해 한국판 뉴딜 성공을 위한 정부와 여당의 협력 의지를 보여줬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0년 추경 4조8000원과 2021년 21조3000억원 투자 △미래전환 10대입법 등 규제·제도 개선 △4조원대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과 뉴딜 인프라펀드 추진 △지역 확산과 국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구체화·제도 개선을 국민체감형 성과를 내기 위한 전략으로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은 진화를 거듭했고 이제 구상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한국판 뉴딜의 진화·발전의 중심에 우리 당이 있다”고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당 차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디지털 혁명과 그린 혁명은 문명사적 대전환으로 이념과 정파는 물론 국경을 초월한 시대적 과제”라며 “피해갈 수 없고 다른 선택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여당과 국회를 향해 “지역과 삶의 현장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이 한국판 뉴딜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폭넓게 창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문 대통령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그린 뉴딜을 가속화하기 위한 법적 토대를 신속히 마련해 달라”며 “안전망 강화와 뉴딜 금융, 지역균형을 지원하는 입법 과제도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당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국민의 삶과 국가의 운명에 무한책임을 지고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고 촉구했다.
이낙연 대표는 회의에서 한국판 뉴딜 예산과 관련해 “야당들은 이유가 무엇이건 뉴딜 예산의 삭감을 목표로 삼는 것처럼 보인다”며 삭감될수록 코로나19 이후 우리 경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이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국민들께서 내 삶과 직결된다는 걸 실감할 수 있는 휴먼뉴딜, 지역균형뉴딜 같은 연결고리를 통해서라도 국민들이 한국판 뉴딜에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당이 노력하겠다”며 “새 산업 육성을 위한 입법뿐 아니라 육성을 가로막는 규제의 개선도 입법 과제에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