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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재해 예측 AI’ 본격 가동…선제적 현장 안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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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11. 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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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현장 담당자가 재해 예측 AI 시스템에 접속 중인 모습.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10월부터 ‘재해 예측 AI’를 가동, 본격적인 AI 기반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나섰다.

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재해 예측 AI는 현대건설이 현재 시공 중인 국내 모든 건설현장에 작업 당일 예상되는 재해위험 정보를 제공, 선제적 안전관리가 가능토록 자체개발한 시스템이다.

과거 10년간 수행해온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전체 프로젝트에서 수집된 3900만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현장 담당자가 별도 현장 관리 시스템에 입력한 예정 공사정보를 분석, 유형별 안전재해 발생 확률·안전관리 지침을 도출해 작업 당일 현장 담당자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전달한다. 각 현장에서는 이를 활용해 항목별 사전점검 등의 선제적 안전관리 수행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전국 현장에서 매일 업데이트 되는 공사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학습해 최신 데이터를 유지한다.

현대건설은 이를 통해 관리 효율성을 향상하고 안전재해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현장 안전관련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수집·디지털화해 재해 예측 AI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여러 업무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빅데이터·AI 기반 연구는 향후 건설업계 업무방식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다년간 시공 경험이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 중인 기술들을 통해 디지털 건설기술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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