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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첩성과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대표되는 중견기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정 총리는 “성장단계별 사다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에 모범이 되는 기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모든 정책은 ‘부처 사업간 이어달리기’를 통해 정책지원 효과를 높이고, 이를 통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지난주 정부가 발표한 혁신형 강소·중견기업 성장전략에 대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단계별 성장을 돕고,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강소·중견기업을 집중육성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것”이라며 “질 좋은 성장은 강소·중견기업 중심의 생태계를 확장시켜 우리 경제의 허리를 튼튼히 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저는 2006년 산업부 장관 시절부터 지금까지, 우리 경제를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면서 “그 밑바탕에는 양극화와 고용 없는 성장을 탈피해 질 좋은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뒤흔든 지난 300여일간 어떠한 경제주체도 혼자서는 결코 팬데믹을 극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중견기업이 되고,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그리고 다시 세계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선순환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연대와 협력”이라고 진단했다.
정 총리는 “중견기업은 그 연대와 협력의 고리에서 중심이 되는 핵심축”이라며 “한국경제가 변화의 파고를 넘어 글로벌 선도경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 정부는 중견기업과 그 길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