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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생분해 가능 ‘에코 윈터슈즈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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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0. 11. 18. 13:53

[사진 2] ㅇㅇ
노스페이스의 ‘뮬 슬립온 브이모션‘/제공=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겨울철 신발에 친환경 소재 적용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노스페이스의 ‘에코 윈터슈즈 컬렉션’은 신발 갑피(어퍼)와 충전재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일부 제품에는 자연 생분해가 가능한 천연 울 소재의 안창을 더했다.

윈터슈즈 ‘뮬 슬립온 브이모션’에는 다운 대신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로 만든 친환경 충전재를 썼다. 뮬 슬립온 브이모션은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돼 패밀리 슈즈로 활용할 수 있다. ‘헥사 네오 뮬’은 갑피에 공장에서 재단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재활용해 덧입혔다. 안창은 천연 메리노 울 소재를 썼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한층 다양한 종류의 리사이클링 소재와 천연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신발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자 한다”며 “에코 윈터슈즈 컬렉션이 패션적인 가치는 물론 가치 소비까지 만족시킬만한 의미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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