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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산업,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관통 성공…“홍수 대응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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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12. 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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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관통식 기념 촬영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 관통식 현장에서 호반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호반산업
호반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천 유역 분리터널 건설공사’의 터널을 성공적으로 관통했다.

호반산업은 3일 ‘반포천 분리터널 공사’ 현장에서 관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서울시 ‘강남역 일대·침수 취약지역 종합배수개선대책’에 따른 공사로 오는 2022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서초구 반포동(교대역~고속터미널역)에 총 연장 1162m의 터널을 건설한다. 호반산업은 944m를 그리퍼 TBM(Gripper TBM)으로 관통했다.

TBM은 첨단 터널 굴착기로 전면에 부착된 ‘커터 헤드’가 회전해 암반을 부수고 나가면서 터널을 뚫는다. 이번 공사에 도입한 그리퍼 TBM의 굴착직경은 8m에 달하는데 서울에서 시공한 TBM 장비 중 최대 크기다.

화약을 터뜨리는 재래식 발파공법(NATM)에 비해 소음, 분진, 진동이 적어 환경과 안전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며 암반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굴착이 가능하다.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은 “향후 강남역 일대 등 홍수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호반산업과 호반TBM은 TBM 시공 실적과 기술력에서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GTX-A 5공구’,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등을 수주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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