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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생중계된 ‘대한민국 탄소중립선언’을 통해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의 책임이 무겁다”며 “임기 내에 확고한 탄소중립 사회”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산업·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의 탄소중립 강력 추진 및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IT 등 3대 신산업 육성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 △소외 계층·지역이 없는 공정한 전환을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3대 목표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 IT 등 3대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며 “원료와 제품 그리고 폐기물의 재사용·재활용을 확대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순환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지역 주도 녹색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며 “녹색금융과 펀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연구개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내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며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경제도 가장 빨리 회복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에서도 세계의 모범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연설은 고화질 영상을 이용할수록 많은 탄소가 발생한다는 뜻에서 흑백 영상으로 제공됐다. 미세먼지로 인해 회색빛 하늘에 갇힌 현실을 표현하는 의미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