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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15회 김소연, 이사장 자리 위해 父 죽음 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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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12. 1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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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 김소연이 아버지 정성모를 죽음으로 몰았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5회에서는 청아예고 이사장이 되기 위한 천서진(김소연 분)의 악행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희(유진 분)는 심수련(이지아 분)을 통해 딸 배로나(김현수 분)가 자신과 하윤철(윤종훈 분)의 사이를 오해하고, 이로 인해 협박 받았던 사실을 알게 됐다.

오윤희는 복수를 위해 가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천명수(정성모 분)를 옆방에 불러놓고 천서진의 이혼과 불륜 이야기를 꺼냈다.

이를 들은 천명수는 "오윤희. 넌 여전히 변한 게 없구나. 하는 짓이 천박해. 네가 이런다고 내 딸한테 스크레치라도 날 줄 알았나본데 착각하지마. 너 따위한테 발목 잡힐 집안 아니다"라고 오윤희를 탓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천명수는 변호사를 통해 천서진의 청아예고 이사장 자리를 취소했고, 유언장도 수정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알게 된 천서진은 천명수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한번만 기회를 달라"며 눈물로 애원했지만, 천명수는 "네가 선택한 결혼인데 누굴 탓하냐. 지금부터 청아예고에서 물러나라. 네 앞으로 있는 재산도 다 몰수하겠다"고 선언했다.

천서진은 빗 속에서 천명수에게 계속 매달렸다. 천명수는 딸과 몸싸움을 하다가 졸도했고, 정신을 잃은 그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쓰러졌다. 놀란 천서진은 잠시 아버지를 보다 가방을 뒤져 이사장 취임서를 들고 집으로 돌아갔다.

천서진은 집에 도착해 피 묻은 손으로 피아노를 치며 "내가 이렇게 된 건 다 아버지 때문이다. 그러니까 너무 억울하게 생각하지 마시라"고 홀로 얘기하며 광기어린 모습을 보였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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