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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은 1000회 특집으로 스페셜 MC 광희와 함께 신동엽·정선희·토니안이 함께 했다.
이날 신동엽은 “20년이 지나 갔다는게 실감이 잘 안 난다. 길을 가다 만난 분들이 ‘어릴 때 제가 보고 자랐는데 이제 우리 아이가 보고 있다’고 말씀 해주시면 그럼 세월이 많이 흘렀다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선희가 “너무 감사한게 매회 신동엽이 달라지는 모습을 본다. 초창기에는 동물들에게 데면데면했다”고 하자 신동엽은 “사람한테 훨씬 관심이 많았다”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정선희는 “(신동엽은)동물들이 나와도 ‘동물이구나’ 했는데 어느 순간 동물을 보고 감탄을 하고 호흡을 같이 하더라. 감사하게도 사람으로 만들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는 ‘동물농장’이 편안하고 안 보면 그렇게 허전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 1000회를 맞이한 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덕분이다. 20년째 동물들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가 새롭게 이야기를 써나가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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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는 “연예계 데뷔한지 21·22년 정도 됐는데, 20주년을 맞은 ‘동물농장’과 연예계 생활을 함께 한 기분이다”고 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다른 프로그램들은)한국어를 이해할 수 없어서 보지 못해 ‘동물 농장’을 봤는데 즐겨보게 됐다”라며 “개농장·강아지 번식 농장 같은 이슈 등 어려운 문제들을 용기 있게 다뤄줘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소개시켜주는 장수 프로그램이 계속 돼 주시길 바란다. 2000회까지 쭈욱 가자”고 외치며 남다른 ‘동물농장’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2001년 5월 1일 첫 방송된 ‘TV 동물농장’은 20년 동안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과 다양한 사연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일요일 아침을 책임져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