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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도시정비 4조7383억원…창사이래 최대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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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12. 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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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현대건설_계동사옥
현대건설 계동사옥 전경.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경기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 시공권을 포스코건설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확보하며 올해 4조7383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2017년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 등으로 달성했던 4조6468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뛰어 넘은 것으로 3년만에 새로운 기록을 다시 작성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강원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 대구 효목1동 7구역 재건축, 부산 반여3-1구역 재건축,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등 전국 주요 거점지역의 정비사업을 잇단 수주하며 굵직한 행보를 보였다.

이어 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개포 등의 대규모 사업의 잇단 수주 행보를 꾸준하게 지속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지금의 실적 기대감을 높이게 된 계기로 지목받고 있는 것은 2017년 당시 최대 규모 재건축사업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를 품에 안았던 것이다.

여기에 올해 6월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 ‘한남3구역’ 수주라는 잭팟이 터지면서 현대건설의 역대 최고실적 갱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대건설은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수주를 포함해 도시정비사업만으로 15조원 규모의 수주고를 쌓았으며 3분기말 기준 국·내외 총 65조원 이상에 해당되는 3.8년치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재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신용등급(AA-)을 유지하는 등 견고한 재무구조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도시정비 사상 최대 실적달성은 현대건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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