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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송구, 방역조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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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12.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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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검역시스템 면밀 점검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서울 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해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교정시설에서 대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된 데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더 이상의 추가 발생이 없도록 비상 방역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법무부와 방역 당국에 지시했다.

또 정 총리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되어 확산된다면 우리의 방역체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방대본은 검역시스템을 다시 한번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완해서 위험국가로부터 변이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어 “정부는 1월 3일 종료할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2주 더 연장한다”며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감염 여부가 의심되면 곧바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일부에서는 방역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으로 인파가 몰리거나, 단속이 소홀한 틈을 노려 영업하는 모습들이 언론을 통해 지적된다”며 자발적인 방역 참여를 간곡히 당부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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