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미국과 멕시코 115곳에서 참가자 3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3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의 일환으로 16억 달러(약 1조 7526억 원)를 지원받았다. 하지만 생산 규모 확장 문제로 두 차례 3상을 연기하며 화이자와 모더나 등 경쟁 제약사들보다 개발 속도가 다소 뒤쳐졌다.
이번 시험에서는 참가자 3분의 2에게 백신을 투여하고 나머지 3분의 1에게 플라시보(가짜 약)을 투여해 효과를 비교한다. 또 참가자 최소 25%를 65세 이상으로 구성하고 인종별로도 흑인, 라틴계, 미국 원주민 등 다양하게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 시험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에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섭씨 2~8도 사이에서도 안정적으로 보관이 가능해 화이자 백신처럼 까다로운 콜드체인이 필요하지 않다.
노바백스는 미국과 1억 회분, 영국과는 6000만 회분의 공급 계약을 맺은 상태이며 한국도 노바백스와 백신 구매 관련 협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