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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아시안리뷰는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유권자가 약 24만명이라고 5일 보도했다. 조지아주 전체 유권자 중 4%를 차지한다.
데이터 분석기업 AAPI 데이터 관계자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1% 포인트 이하”라면서 “아시안계 유권자들이 선거결과를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닛케이는 조지아주에서 이전과 달리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AAPI 데이터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의료, 국가안보, 경제다.
조지아주에서는 현재 상원의원인 공화당 후보인 데이비드 퍼듀, 켈리 뢰플러와 민주당 후보인 존 오소프와 라파엘 워녹이 각각 맞붙고있다.
조지아주에 사는 대다수의 아시안계 미국인 단체들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해당 단체들은 지역사회에 민주당을 찍으라고 독려하고 있다.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공화당이 상원에서 과반을 유지할 것인지, 민주당이 백악관, 상·하원 모두 장악할 것인지가 결정된다.
민주당이 조지아주에서 두석을 모두 확보하면 공화당과 똑같이 50석을 차지하게 된다. 이 경우 차기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가 상원의장을 맡아 사실상 민주당이 과반을 넘는다. 결국 민주당은 오는 20일 조 바이든의 대통령 취임이후 상하 양원을 장악하게 된다.
공화당이 선거에서 이기게되면 바이든의 입법을 막고 민주당의 정책들을 견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다.
지난해 11월 3일 대선과 같이 치뤄진 상·하원선거에서 공화당은 상원 50석을 확보했으며 민주당은 48석을 얻었다. 하원선거에서는 민주당이 222석, 공화당이 211석을 차지했다.
안젤라 슈 조지아주 아시아 태평양 변호사 협회 회장은 “2세대 아시안계 미국인들이 1세대들의 유권자 등록을 도우며 이들을 선거에 참여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세대가 1세대보다 전문직에 더 많이 종사하며 사회,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1세대들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고 슈는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의 가장 좋은 점은 아주 소수의 사람들이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지아주에 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중에서는 인도계 미국인이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인구통계국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인도계 미국인 인구는 14만4000명이 넘는다. 이는 2014년보다 40% 늘어났으며 중국계 미국인보다 두배나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