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체포된 인사들을 조건 없이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은 홍콩인들이 공산주의 압제에 고통받는 것을 좌시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AFP 통신은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이 6일(현지시간) “홍콩의 권리와 자유에 심각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라브 장관은 “영국은 홍콩인들이 영국에서 거주하고 일할 권리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이에대해 강력 비판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필요한 조치로 주권과 안보이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며 미국은 잘못된 행위에 대해 반드시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화 대변인은 영국에 대해서는 홍콩과 중국 내정에 대한 어떤 간섭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프랑스 외무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홍콩 기본법에 나온 대로 민주적인 의사표현이 가능한지 의문을 품게 한다”고 말했다.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도 “중국은 홍콩인들과 국제 사회와 한 약속에서 더 벗어나고 있다”며 “중국 정부가 홍콩을 존중하며 의무를 다하고 홍콩기본법에 나오는 법치주의를 준수하기를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홍콩 경찰은 6일 오전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위반 혐의로 53명을 체포했다. 지난해 6월 30일 홍콩보안법 도입된 뒤 단일 검거로는 최대인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