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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도 인력양성 사업’에 전년 대비 46% 늘어난 2442억원을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신산업 육성, 제조업 디지털 전환 등 선도형 산업구조로 나아가기 위해 핵심인재 양성이 필수라는 산업부의 정책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분야별로는 BIG3 등 신산업 육성에 459억9000만원, 주력산업 혁신에 1002억8000만원, 그린뉴딜·탄소중립에 480억8000만원, 산학협력·기반구축에 462억6000만원 등이다.
먼저 BIG 3 등 신사업 분야에 전년 대비 57% 증가한 495억 9000만원을 투자해 미래 성장 동력을 뒷받침할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인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시스템·인공지능 반도체의 경우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83억 4000만원을 투입한다. 학부생 대상의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도 신설해 연간 15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바이오 융합 산업의 경우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76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도 산학렵력단을 통해 재학생·재직자 교육에 2억원을 투자한다.
최근 친환경·자율주행차로의 전환이 가속되고 있는 미래차 분야에는 전년대비 75% 늘어난 105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차 부품산업에 석·박사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에 석·박사급 인력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연기관차 관련 재직·퇴직자에는 미래차 분야로의 원활한 직무전환을 위해 권역별 4개 거점 대학을 통해 연간 729명의 기술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의 경우 제조업 디지털 전환, 주력산업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융합, 스마트 산단 확산 등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71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우 전년 대비 60% 증가한 289억원의 예산을 배정한다. 재직·퇴직자 대상으로 기술역량 강화 교육을 신설해 연간 1100명의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석·박사 교육 프로그램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년 대비 23.3% 증가한 480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태양광, 수소 등 에너지 신산업 등 기업의 인력수요가 많은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한다.
산업협력·기반구축을 위한 예산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462억 6000만원으로 예산을 책정했다. 현장 수요기반의 대학교육을 위해 산학협력 강화와 시업인증·무역 고도화 등 산업 기반구축 관련 인력 양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수성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제조업 혁신을 위한 핵심 추진동력인 인재양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