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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스토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부터 ‘경영 화두’로 강조하고 있는 그룹 키워드다. 매출이나 영업이익 등 기존의 재무성과뿐 아니라 시장이 매력적으로 느낄 만한 목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담은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고객, 투자자, 시장의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경영 전략이다.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10월 D램과 낸드플래시 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해 인류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비전을 담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발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인텔 낸드사업 부문 인수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M16 신규 팹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등 미래성장 기반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초 인텔의 낸드 사업부문을 10조3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올해 주요 국가의 규제 승인을 받는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SK하이닉스는 “이와 함께 ESG 관점에서는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이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전략을 논의해 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SK하이닉스는 RE100(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 사용 선언)에 가입하고 친환경사업 투자 용도의 그린본드를 발행하는 등 ESG 경영 강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