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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김민정·진영·박규영, tvN ‘악마판사’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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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1. 02. 03. 09:53

악마판사
배우 지성(왼쪽부터 시계방향), 김민정, 박규영, 진영이 ‘악마판사’로 호흡한다./제공=나무엑터스, WIP엔터테인먼트, 사람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배우 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이 ‘악마판사’로 호흡한다.

3일 tvN 새 드라마 ‘악마판사’(극본 문유석, 연출 최정규) 측은 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악마판사’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다.

먼저 법복을 입고 악인들을 사냥할 시범재판부 재판장 강요한 역은 지성이 맡는다. 강요한은 법관의 가면을 쓰고 탐욕스러운 권력자들을 가차 없이 징벌하는 법정 쇼의 악마판사. 귀족적인 외모와 우아한 취향 등 신비감을 일으키는 화려한 외연과 속내를 알 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김민정은 강요한의 유일한 최대 숙적인 사회적 책임 재단 상임이사 정선아 역으로 돌아온다. 빼어난 외모와 영민한 두뇌, 타고난 매력을 가진 정선아는 강요한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들과 긴밀하게 얽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는 매혹적인 주재자다.

디스토피아 속 유일한 희망으로 비칠 시범재판부 소속 배석 판사 김가온 역은 진영이 맡는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거친 청소년기를 보낸 김가온은 죽을 힘을 다해 노력한 끝에 초임 판사 자리에 앉은 끈기와 뚝심 있는 캐릭터다.

마지막으로 김가온의 오랜 친구이자 강요한의 비밀을 쫓는 추적자인 광역수사대 형사 윤수현 역은 박규영이 열연한다. 윤수현은 김가온과 어릴 때부터 함께 지낸 친남매 같은 사이로 시원시원한 성격과 미모로 인기가 많지만 김가온만 그 매력을 몰라준다.

‘악마판사’는 ‘붉은 달 푸른 해’를 연출한 최정규 감독과 ‘미스 함무라비’를 집필한 전직 판사 출신 문유석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악을 잔혹하게 심판하기 위해 전 국민을 배심원으로 두고 라이브 법정 쇼를 여는 설정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장치인 만큼 기대를 높인다. 올해 하반기 방송.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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