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SK하이닉스 노사, 성과급 협의 위해 오늘 만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204010002926

글자크기

닫기

홍선미 기자

승인 : 2021. 02. 04. 09:2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사진1] M16 전경
경기도 이천 M16 전경./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노사가 최근 논란이 된 성과급 제도를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사측과 한국노총 산하 생산직(전임직) 노동조합은 이날 오후 경기 이천캠퍼스와 충북 청주캠퍼스에서 각각 노사협의회를 연다. 이날 만남에서 양측은 최근 논란이 된 초과이익분배금(PS) 산정 기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달 말 임직원들에게 연봉의 20% 수준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직원들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4% 급증했는데도 성과급 규모가 기대치보다 낮고, 경쟁사 대비 절반 수준도 안된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급기야 PS 산정 기준인 경제적 부가가치(EVA) 지표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에서 받은 연봉을 전부 반납하겠다고 공언했고, 이석희 SK하이닉스 CEO(최고경영자) 사장은 사내 공지를 통해 유감을 표하며 올해는 성과급 예상 수준과 범위에 대해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같은 임직원 달래기에도 불만이 이어지고 공교롭게 같은 시기 경쟁사에서 경력직 채용을 공고하면서 이번 논란이 인력 이탈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018년 9월 설립된 민주노총 산하의 기술사무직 지회는 이번 협의회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이번 노사협의회에 참가 자격을 얻지 못한 기술사무직지회는 사측에 대해 독자적으로 항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무직 노조는 지난 1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M16 준공식을 시작으로 PS 지급률에 항의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 중이며, 취업규칙 변경과 관련한 단체소송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홍선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