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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석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로 대박을 터트렸던 KBS가 올 설 연휴에도 신선한 기획을 선보입니다. 오는 12~13일 방송될 KBS1 뮤지컬 드라마 ‘구미호 레시피’가 그 주인공인데요.
1000년 묵은 구미호 여희(하윤주)와 순수한 사랑꾼 승환(주종혁) 등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국악의 선율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우리 전통가락인 국악을 드라마에 녹였다는 점이 흥미로워 보이는데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열풍과 맞물려 ‘구미호 레시피’도 K-드라마와 민요의 결합으로 국악의 대중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다만 흔치 않은 장르인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골고루 통할지는 다소 의문이네요. 그래서 기대 별점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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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12~13일 내보낼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를 알지 못하는 여성들이 모여 리그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입니다. 방송 전부터 가장 관심을 모으는 출연자는 ‘레전드’ 차범근의 며느리인 연기자 한채아로, 시아버지에게 인정받은 축구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라네요.
모델 송경아·한혜진과 개그우먼 이성미·오나미 등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인 가운데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황선홍·김병지·최진철·이천수가 감독을 맡아 이들의 도우미로 나섭니다. 또 ‘축·잘·알’로 소문난 개그맨 이수근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잡고 구성진 입담을 뽐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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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설 당일인 12일 방송할 ‘레전드 12’는 한국 대중음악사를 총망라해 무대·영상·토크로 기록하는 다큐 음악쇼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의 콘서트 프로그램입니다.
무엇보다 화려한 라인업이 돋보입니다. 성시경·변진섭·백지영·폴킴·박미경·김종국·데이브레이크·잔나비의 최정훈·양희은·김필·김현철·김광민 등 12팀이 출연합니다. 여기에 정지찬 음악 감독이 편곡을 맡아, 40인조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연주로 무대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실제 콘서트에 버금가는 연주와 사운드로 무대를 완성하는 게 가장 신선한 대목인데요. 지난 한해동안 트로트로 시름을 달랬던 시청자들의 귀를 잡아챌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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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SBS Fil과 SBS MTV를 통해 방송될 ‘송가인이 나는 좋아효(孝)’는 코로나19로 가족과의 만남이 어려운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송가인이 부르고 싶은 노래와 시청자들이 듣고 싶은 노래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앞서 2019년 10월 MBC에서 방송됐던 ‘가인이어라’도 최고 시청률 8.5%(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을 만큼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는데요. 방송사를 옮겨 준비한 이번 설 특집도 시청률과 화제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