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지금은 상황이 상당히 많이 변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부문을 불문하고 이른바 신선혈액(젊은 피)을 파격적으로 등용하는 것이 현실이 되고 있기까지 하다. 앞으로는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농후하다. 바링허우(八零後·80년대 출생)는 말할 것도 없고 주링허우(九零後·90년대 출생)들이 각 부문에서 발탁되면서 맹활약하는 것을 보면 진짜 그렇다고 단언해도 괜찮다.
젊은 피의 발탁은 나쁘지 않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가 일신되는 효과도 불러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관련, 류링허우(六零後·60년대 출생)인 고위 판사 천청(陳成) 씨는 “과거에는 20대는 말할 것도 없고 30대가 주심 판사로 맹활약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진짜 패러다임이 변한 것 같다. 40대 이상은 노인으로 불릴 정도로 젊은 층이 발탁돼 맹활약하고 있다. 기성세대들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면서 대표적으로 법조계의 분위기를 전했다.
물론 사회 전반의 젊은 피 전면 등장이 전혀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너무 빨리 출세를 하다 보니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부정부패에 물드는 현상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다. 사례들도 적지 않다. 최근 정, 관가에서 낙마하는 젊은 피들이 속출하는 사실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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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중국 당정 최고 지도부는 젊은 피를 통한 사회 각 분야의 세대교체를 지속적으로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보면 향후 상당 기간 동안 이들 젊은 피들은 중국 사회의 계륵(먹을 수도 뱉을 수도 없는 애매한 카드)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