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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영업이익 10%로 성과급 지급…노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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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1. 02. 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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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인텔 낸드사업부문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연합
SK하이닉스 노사가 최근 논란이 된 성과급 지급 방식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성과급인 초과이익배분금(PS)을 영업이익의 10% 재원을 활용해 지급하고, 이와 동시에 기본급 200%에 해당하는 우리사주를 발행한다는 내용이다.

SK하이닉스는 노사가 10일 이천 본사에서 중앙노사협의회를 열고 앞서 합의한 성과급 개선안의 구체적인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 4일 PS의 기존 기준인 EVA(Economic Value Added·경제적 부가가치)를 폐지하기로 했고, PS 산정 기준을 영업이익과 연동하기로 했다. 영업이익 10%를 PS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또 회사가 PS 지급 예상치를 연초와 분기별 시점에 공개해 구성원들이 다음 해 초에 얼마나 받을지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기본급 200%에 해당하는 우리사주는 의무 보유 4년을 조건으로 무상으로 받거나, 30%에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하는 방안 중 구성원이 선택하도록 했다.

회사는 우리 사주를 할인된 가격으로 매입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대출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다음 달 구성원을 대상으로 우리사주 설명회를 열고 4월 초 이사회 승인을 거쳐 주식을 양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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