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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은 100점”…‘시지프스’ 박신혜·조승우, 오감만족 판타지로 안방극장 출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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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2. 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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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조승우
조승우와 박신혜가 출연하는 ‘시지프스’가 오늘(1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제공=JTBC
조승우와 박신혜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시지프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17일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승우, 박신혜, 진혁 감독이 참석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조승우는 데뷔 후 첫 판타지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에대해 “아주 흥미로웠고,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6회까지 봤는데 정신없이 재미있게 봤다. ‘미래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상이 있다’는 이런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2035년에 폐허가 돼 버린 대한민국의 모습들을 비주얼적으로 상상을 해봤는데 섬뜩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어떻게 표현이 될까’에 관심이 가면서 태술과 서해가 가지고 있는 연민때문이었다. 모든 것들이 다 들어간 장르가 처음이라 흥미롭고 기대하면서 출연했다”고 덧붙였다.

박신혜는 영화 ‘#살아있다’ 이후 작품을 통해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촬영 시작전부터 액션 팀과 함께 합을 맞췄다. 박신혜는 “몸에 기본적인 것들을 익히려고 했고, 미래 분량은 저희가 폐허가 된 명동과 로케이션을 다니다 보니, 동화가 되더라”면서 “과거로 돌아온 서해가 바라보는 세상이 박신혜로 익숙하지만 서해는 낯설어야 하는 지점을 신경 써서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조승우와 박신혜는 진혁 감독과의 첫 작업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신혜 “늘 궁금한 감독님이었다. 제가 타사 작품을 많이 했을 때 함께 S본부에 계셨다. (그때마다)‘진혁 감독님은 어떤 감독님이실까’ 생각했다. 현장에서 새로운 걸 하고 싶거나 아이디어,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나오는데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들을 주시면서 풍성해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너무 즐겁고 명쾌했고 재미있게 잘 촬영했던 것 같다. 연기자들에 대한 배려가 많으셔서 현장에서도 아이디어가 있으면 다 수용해주셨다. 장면에 대한, 연기에 대한 것들도 굉장히 자율성을 부여해주셔서 ‘자유로웠다’는 생각이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호흡도 완벽했다. 박신혜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다. 부담이 가는 장면도 있고 벅찬 과정도 있는데 그 순간마다 조승우 선배가 있었고, 믿음과 신뢰가 있었다. 그 믿음에 촬영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조승우 선배가 없다면 긴장할 정도로 너무 차이가 나더라. 그만큼 조승우 선배와 호흡은 좋았다”고 답했다.

조승우는 “100점을 더 줘도 모자라다. 나는 5개월 촬영을 했는데 박신혜는 7개월을 찍었다. 늦게 합류한 나를 가이드 해줬다. 현장에서 박신혜는 대장이었다. 모두를 아우르며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박신혜가 없으면 안 될 정도였다. 모든 장면에서 혼신의 연기를 보여주더라. 박신혜와 호흡은 말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미래와 현재를 오가는 만큼 컴퓨터그래픽(CG)를 사용한 장면들이 많다. 이에 박신혜는 “명동의 거리를 똑깥이 세트로 만들었다. 그 외에는 커다란 블루스크린으로 세트를 둘러싸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명동 같았다. 보시면서 ‘내가 저기 가봤던 매장인데?’라는 장소들이 보일 것이다. 어색한 부분도 있었지만 영화 ‘콜’ ‘#살아있다’에서 블루 스크린 촬영을 해봐서 편안한 부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늘(17일) 오후 9시 첫 방송.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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