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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스마트 3중 바닥구조’ 개발…‘층간소음 획기적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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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2. 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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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스마트 3중 차음구조 시스템
스마트 3중 바닥구조.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했다.

대우건설은 18일 “지난달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며 “해당 구조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 2건도 특허 출원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내력강화 콘크리트, 고탄성 완충재, 강화 모르타르로 구성된다.

자체 개발한 건식 패드를 설치해 모르타르 두께는 기존 40㎜에서 70㎜로(강화 모르타르), 차음재 두께는 기존 30㎜에서 40㎜(고탄성 완충재)로 증가시켰다. 콘크리트 슬래브에 철근을 추가 시공(내력 강화 콘크리트)해 바닥 강도 또한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소음 발생을 가구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기술도 추가했다.

특히 시공 후 양생까지 최소 3일이 소요되는 기포 콘크리트 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공사기간이 3일 가량 단축되며 습식공사를 건식공사로 변경해 시공하기 편한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은 인정바닥구조 성적서 취득 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더욱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기술 개발은 소비자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기업과 공인시험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내년 7월부터 ‘사전 인증제도’인 인정바닥구조 제도를 폐지하고 아파트 시공 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사후 확인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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