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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의 지난해 매출 예상치는 4000억원에 약간 못미치는 수준으로 관측된다. 2019년 매출 3641억원과 비교하면 중폭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가전제품 렌털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청호나이스의 국내계정수는 160만개로 전년동기대비 8% 늘었다.
특히 플래너(렌털관리직) 조직을 총괄하는 전병갑 이사와 시판영업조직을 총괄하는 김형근 이사가 담당하는 정수기 판매량이 전년대비 25%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정수기 중에서는 살균 얼음정수기 세니타가 정수기 판매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은 전기분해 살균수가 물이 흐르는 통로를 타고 흘러서 저수조 내부까지 유입돼 살균해 물과 얼음의 위생을 강화했다. 물이 나오는 입구와 얼음 토출구는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가 특허를 받은 제빙방식으로 얼음과 냉정수기간 전력소모 차이를 줄였다. 얼음기능은 차단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온수 체계도 적용해 전기요금 절감 기능도 갖췄다.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휴대용 공기청정기 올웨이즈도 매출 증가에 가세했다. 이 제품은 휴대용으로 폭이 6cm, 무게는 460g에 불과하다. 팬과 필터가 각각 2개씩 들어가 있어 실내공기를 빠르게 정화한다. 고용량 내장 배터리를 적용해 한 번의 충전으로 약 20시간까지 연속으로 쓸 수 있다. 저소음·전력 기능을 통해 도서관, 사무실 등 조용한 곳에서도 작동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의 개발에는 이기환 환경기술연구소 개발부문 이사가 주도적으로 나섰다. 지난해 4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한 것도 매출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청호나이스는 올해 1월 자가관리정수기 셀프 출시를 필두로 제품 다변화에 나설 방침이다.
오 대표는 “신규 유통망을 빠르게 선점하고 시장 요구에 먼저 대응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고객 확보를 위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매진해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