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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중위)에 업무보고를 하고 이같이 말했다.
먼저 산업부는 올해 666억원을 투자해 수소생산기지 10기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 4000톤 이상을 생산하는 중규모 생산기지 1곳과 400톤을 생산하는 소규모 생산기지 9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중규모 생산기지는 부생수소 공백지역에 구축해 전국 수소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소규모 생산기지는 서울과 부산, 울산, 창원, 광주 등 수소버스 보급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설립된다.
수소충전소는 차량대비 충전소가 부족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한다. 수소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 충전소는 상반기 중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민간주도로 구축할 계획이다. .
또 산업부는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올해 1만2000대 보급한다.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대형마트 등에 충전기 의무설치를 확대해 충전인프라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신축 아파트 의무설치 비율은 오는 2022년 기존 0.5%에서 5%로 확대된다. 기존 아파트도 주차공간 중 2%에 전기 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관련 대형프로젝트를 연내 착공해 민간투자를 견인한다. 정부는 새만금 태양광 0.5GW(기가와트)를 상반기내 착공할 계획이다. 새만금 태양광은 2025년까지 5조8000억원을 투입해 2.8GW 규모로 건설된다. 전남 신안 해상풍력도 하반기에 0.2GW가 착공된다. 신안 해상풍력은 2030년까지 8.2GW 규모로 건설된다. 총 45조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이밖에도 고흥 해창만 태양광(0.1GW)과 서남권 해상풍력(2.5GW),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6GW), 제주 한림 해상풍력(0.1GW) 등을 추진한다.
신산업 육성도 앞장선다. 팹리스와 파운드리를 육성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키우고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겠단 계획이다. 정부는 국내 팹리스에 IP를 특가로 제공하고 SW(소프트웨어) 등 필수 기반비용 지원 패키지를 신설한다. 국내 파운드리 개방 확대로 팹리스 실증을 지원하고 시제품 제작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완전자율주행차(레벨4) 상용화를 위한 범부처 R&D(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의약품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바이오 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한다. 이차전지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투자를 확대하고 중소유통 공동 풀필먼트를 구축하는 등 비대면산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167조원 규모 무역금융을 공급해 회복세를 보이는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무역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조업 르네상스 2.0’에 따라 조선 등 주력산업 디지털전환을 돕고 소재·부품·장비 산업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