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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디자인 다잡은 정수기·원액기…국내외 수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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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03.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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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가전기업들이 국내외 가전관련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해 성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있다. 올해 각종 가전 관련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제품들. (왼쪽부터) 휴롬 원액기, 코웨이 정수기, SK매직 정수기, 청호나이스 청수기/제공 = 각사
가전기업들이 국내외 각종 시상식에서 잇따라 상을 받으면서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인정 받고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롬은 지난달 원액기 휴롬 더 이지로 독일에서 열리는 키친 이노베이션 상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기능성, 혁신성, 제품 디자인, 품질, 제품 우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을 거머쥐게 됐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136mm의 투입구와 2L 용량의 메가 호퍼 탑재로 착즙이 편리하며 본체와 드럼, 코드가 분리돼 좁은 주방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휴롬은 이 시상식에서 휴롬원더, 휴롬디바, 휴롬이지로 3년연속 키친 이노베이션을 수상한 적이있다.

코웨이는 지난달 열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에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로 위너를 수상했다. 이 제품은 실내 활동이 많은 현대인의 생활 습관을 고려해 실내 공기오염 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관리할 수 있어 실용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기오염도를 수치화하고 색깔로 오염도를 단계별로 표현해 디자인 면에서도 호평받았다.

SK매직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스스로 직수정수기, 프리미엄 인덕션, 뉴와이드 식기세척기 등 제품 3종이 CES 혁신상을 받았다.

디자인, 기술력, 고객가치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스스로 직수정수기는 자가교체 가능한 필터, 메모리 출수 기능 등 혁신 기술이 제품에 담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자인은 흰색 본체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해 차별화한 점이 주목받았다.

청호나이스는 이달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를 포함한 총 제품 4종이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 상을 받았다. 이상은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산업통사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굿 디자인에 선정된 상품은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구매하며 특허청 디자인우선 심사대상으로 지정된다. 한국 디자인 진흥원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 우대도 받는다.

가전기업들의 제품 수상은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상을 받은 제품들은 주요 해외시장 관계자들과 거래를 할 때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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