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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벤처무역協,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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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3. 21. 12:00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30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청년글로벌마케터’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청년)을 모집한다.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중소기업이 채용한 청년 수출담당자에게 온·오프라인 무역실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바이어 매칭과 화상 상담회 참여, 해외마케팅 활동비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서 선정기업은 안심하고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다.

청년마케터사업 참가자격은 2020년 1월 이후 만 19세에서 34세 미만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새로 채용했거나 또는 올 상반기 중에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모두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기업당 1명씩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청년인력은 현장 무역실무, 마케팅 기법 등을 배울 수 있고 무역전문가와의 일대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인력이 무역사절단·박람회 참가, 해외 현지 바이어 면담, 제품 주문 수주 등 자사 제품 마케팅과 판매촉진 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항공료, 해외체재비 등을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청년인력의 빠른 업무 적응과 조직문화 공유를 위해서 동일 직장 내 선임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하면 6개월간 월 12만원씩 멘토링 활동비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청년인력의 신규 바이어 발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타게팅 된 바이어 발굴·매칭과 화상 상담회 참가도 가능하다.

이남희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 무역정책본부장은 “지난해 109개사 121명의 청년을 수출전문가로 양성했고 온라인 무역상담에 참가한 73개 업체에서 700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려 수출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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