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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접종 후 뇌혈전 발견된 20대…방역당국 “접종계획 변경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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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03. 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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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20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뇌혈전이 발견된 국내 20대 사례와 관련, 유럽의약품청(EMA)이 추가검토를 밝힌 주의사례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뇌정맥 혈전으로 확인됐다”면서 “최종 진단명, 소견상으로는 뇌정맥동혈전증(cerebral venous sinus thrombosis·CVST)을 의심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CVST는 뇌정맥에 혈전이 생성돼 뇌기능 부전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그는 “현재 원인 유발인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결과가 나온 뒤 신속대응팀과 피해조사반 심의를 통해 (접종과) 관련성이 있는지 평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EMA는 AZ접종 뒤 이 질환이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데 접종과의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면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이에따라 접종계획을 변경하지 않을 계획이다. EMA가 AZ백신이 혈전의 전반적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돼 있지 않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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