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굳이 다른 사례를 들 필요도 없다. 축구 스타 하오하이둥(郝海東· 50)이 체제를 강력 비판했다가 부인, 아들과 함께 해외를 떠돌면서 투명인간이 된 사실만 봐도 좋다. 그에 대한 프로필이나 기사가 최대 검색 엔진 바이두(百度)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은 무엇보다 이런 현실을 잘 말해준다.
|
홍콩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0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한때 괜찮은 스타였다고 해도 좋다. 동갑의 친구 류더화(劉德華) 레벨은 아니더라도 모르는 홍콩인들이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지금은 어렵다. 이유는 홍콩 지위와 관련, 중국을 강력 비판한 탓이다. 6년 동안 출연작이 없는 것은 다 까닭이 있었다.
그는 최근 1년 동안은 대만으로 이주, 생활하면서 이민까지 준비하고 있다. 이 경우 신인 배우인 아들 황이이(黃一一·25)와 대만에서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중국 당국의 눈엣가시가 될 수밖에 없다. 그에 대한 기사와 프로필이 바이두 등에서 사라질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