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의 완성도 및 성장 잠재력·기업 성장 가능성·인력 수준 등을 평가받은 결과, 2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BBB등급을 획득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젠셀은 오는 4월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올해 3분기 내 코스닥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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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은 항원 특이 세포독성 T세포(CTL)를 이용한 맞춤형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티어’, 범용 면역억제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메디어’, 감마델타 T세포 기반 범용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레인저’ 등 3종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 6종의 신약을 개발 중이다.
표준치료법 없는 희귀난치성 질환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VT-EBV-N’의 임상2상이 진행중이다. 지난 2019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아 임상2상 완료 후 조건부 품목 허가와 함께 빠른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김태규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를 기반으로 3분기 내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임상중인 핵심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하여 난치성질환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 3가지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신약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해 기업의 시장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