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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내달 전국 도시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9701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용인 고림지구, 화성 동화지구 등 3468가구 △지방 아산 모종1지구, 아산 테크노밸리, 포항 이인지구, 경산 중산지구, 당진 수청지구 등 6233가구다.
특히 충남 아산시 아산모종1지구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를 비롯해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 ‘한화 포레나 포항’, 경북 경산시 중산동 경산중산지구 C4-1블록 ‘경산 중산지구 푸르지오’, 경기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서 ‘봉담자이 라피네’, 충남 당진 수청1지구 3블록에서 ‘당진 수청지구 동부센트레빌’ 등은 내달 분양을 앞둔 가운데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공공택지지구와 같이 대규모 부지에 계획적으로 조성되며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과 인접해 들어서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이달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분양한 ‘시티오씨엘 3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567가구 모집에 7136명이 몰리며 평균 12.59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같은달 충남 계룡 대실지구에서 분양한 ‘계룡자이’도 계룡시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27.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지난해 5월 인천 한들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도 3134가구 모집에 인천 역대 청약건수인 8만4730건이 몰렸다.
분양권 거래도 활발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매제한이 해제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현재까지 728건의 분양권 전매가 이뤄졌다. 전용면적 84.97㎡분양권은 지난 2월 6억3418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보다 9000만원가량 웃돈이 붙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개발지구들은 인근 노후화된 구도심보다 경쟁력이 있어 청약시장에서 인기가 높다”며 “공공택지보다 개발속도가 빠르고 특히 아산, 포항 등 비규제 지역의 도시개발지구는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편으로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