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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머리채 잡아 변기에…하동 서당 상습 폭행 1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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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4. 1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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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의 기숙형 서당에 살면서 후배의 머리채를 잡아 변기에 밀어 넣는 등 상습 폭행한 10대가 구속됐다.

1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법원은 상습폭행 및 공갈, 협박, 재물손괴 혐의로 A양(16)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월께 하동 한 서당에서 피해자 B양(13)의 머리채를 잡아 변기에 밀어 넣고 명치와 어깨 등을 때리는 등 11차례에 걸쳐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양과 함께 B양을 괴롭힌 2명은 가담 수위가 비교적 낮고 범행 횟수가 적으며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불구속 상태로 수사받고 있다. 

한편 피해자 B양의 부모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해 학생의 엄벌을 요구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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