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내일의 기억’ 김강우, 서예지 불참에도 고군분투…책임감 빛났다(종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413010007760

글자크기

닫기

이다혜 기자

승인 : 2021. 04. 13. 17:4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김강우
김강우가 영화 ‘내일의 기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21일 개봉/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CJ CGV
스릴러에 멜로를 더한 영화 ‘내일의 기억’이 4월 극장가에 출격한다.

영화 ‘내일의 기억’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강우와 서유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주연을 맡은 서예지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전 불거진 ‘김정현 조종설’ 논란으로 행사에 불참했다. 결국 김강우는 서예지의 몫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지만 서유민 감독과 차분하게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또한 논란의 중심 선 서예지와 관련된 이야기는 서 감독이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 외에는 거론되지 않았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서예지 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김강우 분)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강우는 수진의 남편이자 수진이 잃어버린 진실을 감추려는 남자 지훈 역을 맡아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양면성 있는 연기에 중점을 둬야겠다고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시나리오에 있는대로 한 장면, 한 장면에 충실하자고 생각했다. 계산을 하면 작위적으로 보여질 수 있을 것 같았다”면서 “시나리오를 보고 뒤를 다 알고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게 눈빛에 담겨서 관객들에게 소스를 제공해버리면 어쩌나라는 걱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김강우
김강우가 영화 ‘내일의 기억’은 스릴러 장르이지만 멜로 정서를 담고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제공=아이필름 코퍼레이션·CJ CGV

또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매력에 대해서는 “영화가 스릴러지만 마음속에는 멜로 정서를 가득 담고 연기를 했다. 스릴러를 보면서 별책부록처럼 또 한편의 멜로를 본 느낌, 그리고 지훈이 멜로를 어느 정도 표현한 것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유민 감독은 주연 배우 캐스팅에 대해 말을 이어가며 “김강우는 성과 악의 표현을 너무 다양하게 잘해줬고, 얼굴에 같이 공존하는 귀한 배우라 생각해서 구애를 많이 드렸다. 후반작업을 하면서도 김강우가 하는 연기를 보면서 정말 많이 놀랐다. ‘어떻게 저렇게 중심을 잡고 저 감정을 유지하고 해줄까?’에 대해 놀란 적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예지는 여러 활동하는 걸 보고 있었다. 연기력이나 이미지가 제가 그리고 싶은 수진과 너무 잘 맞고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훌륭하게 잘 표현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서유민 감독은 영화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가장 가까운 사람을 의심하는 데에서 오는 두려움이다. 후반부에 오는 감정적과 정서적인 카타르시스도 많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의 기억’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이다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