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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파세코 대표 “올해 창문형에어컨 1위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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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1. 04.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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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순 창문형에어컨 미니 선봬
파세코 유일한 대표
유일한 파세코 대표가 창문형 3세대(왼쪽)과 5월 중순 나올예정인 창문형에어컨 미니 설명을 하고있다./제공 = 파세코
“올해 창문형 에어컨 시장 판매·매출 1위가 목표입니다”(유일한 파세코 대표이사)

유 대표는 2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파세코 본사에서 열린 언론사 견학 행사에서 오는 5월 중순 나올 예정인 창문형 에어컨 미니(가제)를 첫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창문형 에어컨 미니는 앞서 나온 창문형 에어컨 3세대 보다 가볍고 작아졌다. 창문형 에어컨 미니는 높이가 685mm, 무게가 18kg다. 3세대에 비해 높이는 165mm 낮아졌으며 무게는 2.5kg 줄어들었다. 가격은 3세대(75만9000원)와 비슷하거나 낮게 책정될 예정이다.

파세코는 지난해 시장점유율 60%로 창문형 에어컨 1위 자리에 올랐다.

2019년 5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이래 지난해 8월까지 누적 15만대를 팔아치웠다. 유 대표는 “지난해 창문형 에어컨 매출은 2019년보다 2배 늘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문한 에어컨 공장은 토요일 특근을 진행한다는 안내문이 써있어 바쁜 업무를 실감케했다. 직원들은 부품 조립 등으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파세코는 전제품 국내생산, 72시간내 애프터서비스 방문 보증을 통해 창문형 에어컨 국내시장 1위를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문형에어컨 연구 개발의 핵심인 에너지효율 성능 평가시스템(칼로리메타)를 도입했다. 칼로리메타는 에어컨과 관련된 각종 실험을 하기위한 전문장비로 대기업에서 주로 보유하고 있다. 온도, 습도 등 기후조건을 바꿔가면서 예상되는 모든 날씨에 따라 얼마나 전력이 소비되는지 측정한다. 궁극적으로는 온도, 습도 변화에 상관없이 제품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유지하는게 목표다.

칼로리메타실에서는 고온 다습한 악천후 환경에서 에어컨성능을 시험하고 있었다. 실내와 실외로 환경을 나눠 창문형 에어컨의 △냉방능력 △이슬맺힘 △제습량 △증발량 등을 확인한다.

창문형 에어컨 소음 저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1세대는 44데시벨(dB)이었지만 3세대까지 오면서 소음을 37.1dB까지 낮췄다. 유 사장은 “냉장고, 식기세척기 소음이 41.2dB다”라고 부연했다.

파세코는 흡음재가 갖춰진 소음측정실을 별도로 마련해 창문형에어컨의 소음정도를 측정하고 있다.

올해 창문형에어컨 시장 상황은 녹록치않다.

삼성전자가 이날 창문형에어컨에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 다른 경쟁사도 작년보다 발전한 창문형에어컨 제품을 선보이고 나섰다.

유 대표는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창문형에어컨 시장에 들어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면서 “어떤 면에서는 이 시장이 큰시장이구나. 파세코가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 여러기업에서 창문형에어컨이 나오지만 한국에서 직접만드는 제품은 파세코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창문형 에어컨과 더불어 실적이 좋았던 캠핑 난로도 꾸준히 생산해 여름과 겨울 가전 수요를 모두 노릴 방침이다.

유 대표는 “캠핑 난로도 (생산) 비중을 줄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세코
경기도 안산시 파세코 공장에 포장제품을 옮기는 로봇이 설치된 모습/사진 = 정아름 기자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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