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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신의 한수, 中 스타 자오리잉 인기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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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1. 04. 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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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펑사오펑과 이혼으로 몸값도 폭등 기대
이혼은 누구에게나 슬픈 일이라고 해야 한다. 하지만 드물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혼의 신의 한수가 될 수도 있다. 최근 이혼한 중국의 스타 자오리잉(趙麗穎·34)가 이 케이스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 남편 펑사오펑(馮紹峰·42)과 이혼 후 인기가 급등하면서 몸값도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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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인기가 폭등한 자오리잉. 몸값 역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명문대 출신들이 즐비한 중국 연예계에서 고작 고등학교 졸업이 전부인 학력으로 성공한 대표적 흙수저인 그녀는 지난 2018년 10월 9세 연상인 펑과 전격 결혼했다. 아마도 다음해 3월에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볼 때 혼전 임신 탓에 서둘러 부부의 연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아들 출산 후에 감정 파열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급기야 23일 양 소속사에서 동시에 둘의 이혼을 발표함으로써 결혼 1년6개월여 만에 서로 자신의 갈길을 가게 됐다.

놀라운 점은 이혼 발표 후 그녀의 인기가 치솟았다는 사실이 아닌가 보인다. 그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 팬으로 들어온 인원이 2시간 만에 무려 16만 명이나 늘어난 것. 아마도 그녀를 격려하기 위해 팬이 된 것이 아닌가 보인다.

그녀는 당연히 이혼 후에도 연예계 생활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니 스스로 가정생활을 박차고 나온 만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가능성이 더 높다. 몸값 역시 곳곳에서 러브콜이 이어질 경우 이전보다 더 높아질 전망이다. 이혼이 그녀에게는 반드시 슬픈 일은 진짜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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