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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후로 떠나는 SKT 티움 “미래도시 랜선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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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04. 27. 17:07

[SKT 보도자료] 대한민국 대표 ICT 체험관
SK텔레콤은 26일부터 ICT 체험관 ‘티움’(T.um)에서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온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시작했다./제공=SKT
#2051년에는 최대 1300km 속도로 달리는 초고속 진공튜브 캡슐열차를 타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인공지능 닥터의 유전자 분석 진단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된다. 우주 탐사선이 우주 물질 정보를 분석해 지구 생태계에 미칠 환경 변화를 예측할 수 있다.

이는 SK텔레콤이 ICT 기술을 활용해 만든 가상 미래도시 ‘하이랜드’의 한 장면이다. SKT는 지난 26일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ICT 체험관 ‘티움’(T.um)에서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온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실시간 비대면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우주, 지구, 해저도시를 둘러볼 수 있다.

라이브 투어의 시작은 먼저 로봇게이트를 지나 하이퍼루프를 타고 우주관제센터로 이동한다. 우주관제센터에서는 전파 망원경 여러 대를 초고속 실시간 네트워크로 연결해 하나의 천체를 관측하는 네트워크 망원경을 통해 블랙홀이나 은하계는 물론 우주와 지구의 환경을 살펴볼 수 있다.

SKT는 자체 개발한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티뷰(TView)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분석을 하고 분석영상의 클라우드 공유를 자유롭게 해 미래 네트워크 망원경을 위한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우주셔틀을 타고 의무실로 이동하면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해 질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닥터가 진단을 한 후에 감각통신 기술로 인공뼈를 이식해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SKT는 감각신호와 관련한 인식 센서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5G 네트워크 하에 실제 인간의 감각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감각통신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SKT는 3차원 공간을 인식해 가상의 콘텐츠를 표시할 수 있는 AR·VR 통합 플랫폼 T 리얼(T real)을 개발해 미래형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텔레포트룸(Teleport Room)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이용한 초고속 네트워크로 3차원 공간을 실감나게 인식하는 메타버스를 구현하고 있다.

SKT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이번 온택트 투어를 준비했다. 미래도시를 미리 체험해보고 싶다면 티움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완료한 후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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