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HDC 현대산업개발의 1분기 잠정실적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6946억원, 13.7% 감소한 1184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이 부진했음에도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주택사업 매출총이익률이 자체사업 30.9%, 외주주택 27.4%로 전분기에 이어 높은 수익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2019년 신규분양 축소로 지난해부터 감소한 매출액이 이번분기에 저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분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신규분양이 2018년 1만2220세대, 2018년 6382세대를 기록한 후 지난해 1만5379세대로 증가한 만큼 하반기 매출액은 성장 전환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 서울 역세권 개발사업의 가치가 상승하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현재 용산, 공릉, 광운대 등 서울 역세권에 자체 개발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김 연구원은 “용산, 공릉의 경우 10월경 착공 예정이며 광운대 사업은 내년 하반기 착공이 완료된다”며 “임대주택 확대 및 설계 변경, 인허가 절차로 사업 속도가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용적률 상향과 토지가치 상승으로 서울 역세권 개발 사업의 가치는 높아진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어 “3월에 1차 분양을 시작한 인천 씨티오씨엘의 경우 HDC현대산업개발이 초기 계획 단계부터 참여해 일부 대여금음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체 사업 수준의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