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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스마트폰 효과 톡톡…1Q 영업익 97% 증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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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림 기자

승인 : 2021. 04. 29. 14:15

매출 3조703억원, 영업이익 3468억원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제품이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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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CI/제공=LG이노텍
LG이노텍이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97%나 오른 346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등 스마트폰 부품에 힘 입은 결과다.

LG이노텍은 29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346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7.3% 증가한 값이다. 매출은 3조702억원으로 같은 기간 55.6%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25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했다.

회사 측은 고성능 카메라모듈 등 스마트폰 부품이 실적에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카메라모듈을 만드는 광학솔루션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조259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와 3D센싱모듈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이어진 결과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358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5G 통신용 반도체 기판의 견조한 판매와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용 칩온필름(COF, Chip On Film)의 신모델 공급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3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으로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 DC-DC컨버터 등 전기차용 파워부품의 매출이 증가했으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용 카메라, 통신모듈 등 자율주행용 부품에서도 고른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LG이노텍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 3D 센싱모듈 등 고성능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5G 통신용 반도체 및 모바일/디스플레이용 기판과 전기차용 파워부품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며 실적 증가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장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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