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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증강현실 속 현실 세계 및 서비스가 연결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맥스트 컨소시엄은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오는 2022년까지 총 80억원을 지원받고, 2023년에는 수행 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맥스트가 주관사를 맡고 국내 XR 분야의 전문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서비스 콘텐츠 개별 분야에는 위즈윅스튜디오, 스페이스엘비스, 렛시가 참여하며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분야에는 맥스트, 알파서클, AR글래스, 개발 분야에는 레티널, 파노비젼, 품질 인증 및 시험 분야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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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App-in-app 방식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하나만 다운로드하면 위 8가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비스 실증 지역은 서울 창덕궁과 북촌 한옥마을, 천안 독립기념관 3개 지역의 약 170만㎡ 실내외 공간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레티널이 보유한 핀미러 광학 기술을 적용하여 총 무게 100g 이하의 실용적인 AR 글래스를 제작하여 사용자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상용화할 계획이다.
본 서비스 실증 지역에서의 주요 특징은 개방형 오픈 플랫폼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누구나 3개 실증 지역에 대한 XR 공간지도 데이터를 활용해 XR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XR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제공되며, 다른 지역에도 XR 공간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XR 공간지도 제작 도구'도 공개될 예정이다.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방식을 이용해 XR 공간지도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타버스 플랫폼의 확산을 돕고 새로운 수익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완 맥스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의 CPND 모든 영역에서 국내 최고의 XR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 총출동했다"라며 "특히 자사는 이미 코엑스 일대의 60만㎡의 실내외 공간을 AR 공간 지도로 만드는 VPS 기술을 선보인 바 있어 본 기술을 바탕으로 XR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서비스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