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설화수 브랜드에 대한 대중국향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채널별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년도 기저효과에 의한 개선이 아닌 앞으로 지속될 중장기적 실적 성장의 초입 국면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내외 면세점 채널 판매 구조와 온라인 플랫폼별 대응, 브랜드 육성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엑에서 이전과는 다른 전략을 펼쳐나가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최근 변화된 소비 트렌드와 사업 환경에 적합한 방향성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실적 및 기업 가치 상승과 연결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수요 회복기에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 시기에는 부담이었으나, 수요 회복기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특히 설화수는 국내외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라네즈와 색조 비중이 높은 헤라 등의 매출도 전반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또 면세 채널의 판매 전략 변화가 부각될 수록 성장률 확대가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도 지난 3월 이후 수요 회복기에 들어선 만큼 면세 외 백화점 채널 매출액도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 하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3%, 405.7% 각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반적인 수요 회복으로 매출액 증가폭이 상반기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