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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대우건설 인수 사실무근…LOI도 제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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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5. 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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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수 의향 소문에 집중
"검토 수준서 진전 전혀 없다" 부인
중흥건설그룹 사옥전경
중흥건설그룹 사옥 전경. /제공=중흥건설
중흥건설그룹이 대우건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중흥그룹 관계자는 27일 “(LOI를) 제출한 사실이 없으며 그런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한 적도 없다”며 “대우건설 인수와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공식 부인했다.

그룹 관계자는 또 “대우건설을 포함해 여러 군데 관심이 있는 상황이어서 검토하고 있는 내용이 전해지면서 와전된 것 같다”며 “확실한 것은 그룹차원의 공식입장은 아니라는 점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금 상황에서는 검토 수준에서 전혀 진전된 것이 없는 것으로 보면 된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상황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대우건설 인수에 대해 뭐라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흥그룹은 최근 대우건설 인수 의향을 드러냄과 동시에 인수를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대우건설은 그동안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된 후 다시 매각됐으며 호반건설 인수 협상 실패 등을 거치면서 관심을 가질 만한 하지만 부담되는 매물로 자리를 잡았다.

이에 중흥그룹에서도 대우건설에 군침을 흘릴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인수를 결정하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KDB산업은행의 자회사 KDB인베스트먼트는 다양한 인수의향 업체를 알아보면서 매각을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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