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인천 노래주점 업주 관련 제보를 받는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달 22일 인천시 중구의 한 노래주점에서 손님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업주 허민우를 잘 아시는 분 또는 사건 당일 피해자 김씨(42)와 함께 계셨던 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지난 17일 오후 신상공개심의위를 열고 살인 및 사체훼손,사체유기, 감염병예방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허민우씨(34)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했다. 신상공개 위원회는 경찰관 3명과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에 한해 충분한 증거가 있으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허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인천시 중구 신포동 노래주점에서 40대 손님 A씨를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부평구 철마산 중턱에 유기한 혐의(살인·사체손괴 및 유기)를 받고 있다. 허씨는 범행 후 노래주점 인근 고깃집에 들러 폐쇄회로(CCTV)가 작동하는지를 확인했고 인근 마트에서는 락스 한 통·쓰레기봉투 10장·테이프 2개를 산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노래주점 내 빈방에 A씨 시신을 이틀간 숨겨뒀다가 차량에 옮겨 싣고서 인천 무의도와 강화도 등을 돌아다녔고 며칠 뒤 부평구 철마산 중턱 풀숲에 버렸다. 현장 정밀감식 결과 허씨가 운영한 해당 노래주점 화장실에서는 A씨의 혈흔과 미세 인체조직이 발견됐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들여다보는 SBS의 대표적인 시사고발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제보는 02-2113-5500, sbs21135500@gmail.com, 카카오톡플러스친구 : 그것이알고싶다 등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