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KT, 내달 10일 1200억원 규모 ESG 채권 발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531010016782

글자크기

닫기

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05. 31. 15:43

[KT로고1] 화이트4
KT가 다음달 10일 12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첫 발행한다.

KT는 최종 발행금액은 다음달 3일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3년 및 5년 만기 ESG 채권 외에도 10년 만기 일반 회사채를 합쳐 최대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T 회사채는 AAA 신용등급이며 이번에 발행하는 ESG 채권도 AAA 등급이다. KT 관계자는 이러한 초우량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공모채 시장에서 KT ESG 채권에 대한 수요가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이번 ESG 채권 발행 규모는 증액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SG 채권은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목적으로 발행 자금을 사용해야 하는 채권으로 △녹색채권(Green Bond) △사회적채권(Social Bond)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으로 구분된다. 그간 국내에서는 금융기관과 공기업, 제조기업 위주로 ESG 채권을 발행해왔으며 ICT 업계에서 ESG 채권을 발행하는 기업은 KT가 처음이다.

KT는 IDC 에너지 효율 관련 투자 및 녹색 건축 등급을 인증받은 부동산 개발 사업, 중소·벤처기업 지원 목적으로 지속가능채권 발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 사장은 “KT는 ESG를 올해 주요 경영 키워드로 삼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처음으로 ESG 채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디지코(Digico)를 기반으로 혁신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친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아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